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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스위트 코너 수플레 치즈 케이크
요구르트아줌마
2021. 3. 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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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스위트 코너 수플레 치즈 케이크
수플레 치즈 케이크 구매시 가격 : 1,380엔
코스트코의 스위트 코너에서 판매하던 수플레 치즈 케이크를 구입했습니다 -!이 곳은 황금연휴 한정으로 판매되던 상품입니다.
최근 회원이 되신 분은 모르실지도 모르지만, 이쪽의 수플레 치즈 케이크는 이전에는 스테디셀러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티라미수에 줄선 코스트코의 스테디셀러 디저트 중 하나였지요~.
당시에는 코스트코의 치즈 케이크라고 하면 단연 이쪽의 수플레 치즈 케이크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만, 3년 정도 전에 트리플 치즈 타르트가 등장함으로써 완전히 그 자리를 빼앗겨 버리고 그대로 판매가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나도 과거에 몇 번이나 구입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판매 종료와 함께 먹을 수 없게 되어 매우 오랫동안 없었으므로, 기간 한정으로라도 판매되고 있다! 라는 정보를 받았을 때는 기뻤었지요~('초`*)
코스트코 팬 중에서도 치즈 케이크는 수플레 치즈 케이크파와 트리플 치즈 타르트파로 나뉘었고, 지금은 선택해서 구입할 수 없지만, 역사의 길이로 말하면 단연 수플레 치즈 케이크가 길고, 분명 지금도 팬이 많은 상품이지요.
기간 한정이라고는 하지만 이 타이밍에 재등장을 기뻐한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판매되던 수플레 치즈케이크와의 큰 차이는 뭐니뭐니해도 겉상자가 달라졌다!는 것.
이전에 판매되고 있던 수플레 치즈 케이크는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판지를 접어서 성형하고 위에서 두껍고 랩적인 것으로 포장된 매우 간단한 패키지였지요.
하지만 이번에 GW 중에 등장한 것은 마치 케이크 가게에서 사는 케이크처럼 케이크 전면이 상자로 덮여 상부에는 한 손으로도 수평을 유지하고 휴대하기 쉬운 손잡이가 붙어 있습니다.
과연 GW기간중의 판매라고 하는 것이고, 예를 들면 귀성시의 선물로 하거나 홈 파티의 차입등에 사용하거나 합시다!라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 반면, 조금 비용이 들 것 같은 패키지를 보고, 왠지 그다지 코스트코스럽지 않다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치즈 케이크는 옆에서 토대의 종이 채로 꺼내어 꺼내는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모양이라면 꺼낼 때 실수로 상자에 케이크 가장자리를 걸고 케이크를 무너뜨려버렸다! 라는 일 없이 감사드려요!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자리를 좀 잡아먹는데 이 상자에 넣어두면 냉장고 안에서 케이크가 무너지는 일도 없어 안심이 되네요~
상품 상세
명칭 : 양생 과자
원재료명 : 크림치즈, 설탕, 유 등을 주요 원료로 하는 식품, 스펀지 믹스(밀가루, 설탕, 유종유, 포도당, 가루, 식염, 콘시럽), 동결 난백(계란 흰자, 식염, 가당, 가당, 식물성 유지, 나파주, 안정제(로카스트), 유화제, 팽창제, 올리고
보관 방법 : 요냉장 4℃ 이하
※ 이 제품은 땅콩을 사용한 설비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 구매일 포함 4일
내용량 : 1240g
꺼내봤어!크기는 직경 23cm, 높이는 약 4cm.
케이크 사이즈로 따지면 8호로, 대략 10~12인분의 케이크라는 느낌일까요.만일 10인분으로 환산하면, 1인분에 138엔이 된다고 하는 것이 됩니다.싸구려(゚д゚)
표면은 얼룩에 스크래치가 나 있고, 나파주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인지 번들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제가 소개했던 수플레치즈케이크와 비교하면, 써져있는 원재료가 미묘하게 달라서, 시대에 맞게 개량이 거듭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단면입니다. 가장 바닥쪽에 바탕이 되는 두께 5mm정도의 스펀지가 깔려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치즈케익 반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플레 치즈 케이크라고 하면 연상되는, 수플레 상태의 수분을 포함한 폭신폭신한 반죽과는 달리 어느 쪽인가 하면 반죽이 꽉 막힌 느낌이네요.
자르는 느낌도 어라? 이거 수플레라기보다 베이킹 치즈 케이크 아니야?같은 쭈뼛쭈뼛함이 있어요.
조금 딱딱한 편이기 때문에 칼로 잘라도 쉽게 모양이 무너지는 일은 없기 때문에 비교적 잘라내기 쉬운 케이크라고 생각했습니다.
맛에 대해서
치즈가 진하고 진합니다~('초`*) 식감도 슈와슈와가 아니라 역시 베이킹 치즈케이크에 더 가까운 아늑한 맛이었죠.
입 안의 온도에서 살짝 녹아 크림치즈의 신맛과 진한 맛이 확 퍼져나갑니다.
이전의 치즈케이크와 먹어 비교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억해 내면서 입니다만…이번 치즈케이크가 단맛이 강하고, 깊고 진한 느낌도 더해간 것 같다!?
왜냐하면, 전 것은 좀 더 단맛을 줄인 산뜻한 계열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반면 이번에는 비교적 진한 계열이라고 할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어쨌든 농후!
덕분에 쓱쓱 먹을 수 있어~! 라는 느낌이 아니라, 어느 쪽인가 하면 따뜻한 커피와 함께 작은 커트의 것을 조금씩 맛보면서 먹고 싶어!같은 치즈케익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전에 제가 쓴 수플레치즈케익의 리뷰를 보면, 무려 2013년의 기사로 벌써 6년전이 되는군요~( ゚ д ゚ )
그래서 어쩌면, 그 6년 사이에 위가 쇠약해져 미각이 조금 바뀌었다고 할까...예전에 비해 콧테리계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어 버렸으며, 맛이 변하지 않아도 맛이 변한 것처럼 생각될 뿐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이번 치즈케익으로 말하면, 10등분은 커녕 20등분이라도 조금 많을지도...?같은 느낌이었으니까요.맛있다는 것에는 틀림없지만, 더 많이 먹고 싶다!라는 기분은 아무래도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괜찮아! 수플레 치즈케익은 냉동할 수 있으니까!!( ゚ ∀ ゚ )
이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유통 기한까지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좋은 느낌의 사이즈로 잘라 냉동 보관함으로써 자연 해동하는 것만으로 냉동 전과 거의 다르지 않은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 저장을 전제로 한 치즈 케이크의 효율적인 분리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수플레 치즈 케이크를 자르는 방법이라는 기사를 썼으니, 괜찮다면 그 쪽을 참고해 보십시오.
최근에는 냉동한 수플레 치즈케이크를 필요한 만큼 해동하면서 조금씩 먹고 있는데, 말하지 않으면 냉동했다는 등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식감도 변하지 않고, 맛의 열화도 느끼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전에 1끼분씩 잘라 두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고, 당황해서 다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타이밍에 먹을 수 있습니다!외형도 흐트러지지 않고 예뻐서, 나는 갑작스런 손님시에 다과로 쓰고 있어요~.
덧붙여서 이쪽, 자연 해동뿐만 아니라 레인지에 조금 따뜻하게 하면 냉장 때와는 또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레인지로 따뜻하게 함으로써 반죽 전체가 부드럽고, 폭신폭신하게 입에 녹는 느낌이 좋은 식감이 되고, 비로소 이것이 '수플레' 치즈 케이크구나~ 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아삭한 냉장의 치즈케익도 맛있지만,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조금 따뜻하게 하는 정도가 마음에 들어요.('초`*)
너무 따뜻하게 하면 반죽이 케이크가 아니라 푸딩처럼 살살 녹아버리기 쉬우므로, 따뜻하게 데우는 정도는 먹고 싶은 치즈 케이크의 양으로 조절해 보세요.대략 10초~20초 사이에 원단이 뜨거워지지 않을 정도로 조정하면서 원하는 느슨함으로 꺼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언 채로 토스터에 3분 정도 구워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이 제품은 반죽이 걸쭉하게 녹아 버리는 일이 없고, 오히려 조금 표면에 바삭한 탄력이 나, 그러면서도 속은 따뜻해지고 푹신푹신하게, 조금 차가운 부분도 남아 시원해지는, 신기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위트 계열은 기본, 차가운 상태 쪽이 단맛이 줄어 들어, 따뜻하게 하면 보다 단맛이 두드러지는 맛이 되므로, 이쪽도 취향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같은 것이라도 따뜻하게 하거나 차갑게 하면 맛과 식감이 바뀌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고,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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