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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냉장코너 아라메다 콜드브루커피 1.5L

요구르트아줌마 2021. 3. 1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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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냉장코너 아라메다 콜드브루커피 1.5L


ALAMEDA SIMPLE BLACK COLD BREW COFFE 1 . 5L 구매시 가격 : 698엔 

냉장 코너에서 판매하는 콜드브루 커피를 구입했습니다-!

콜드브루 커피는 갈은 원두를 상온 또는 찬물에 넣었다가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천천히 시간을 들여 추출하여 만든 커피를 말합니다.

일반 아이스커피는 얼음을 넣어 식혀서 만들기 때문에 빨리 만들어 빨리 마실 수 있지만 콜드브루 커피는 만들어지기까지 12~2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마시고 싶다고 생각해도 쉽게 만들 수가 없지요.

일반 냉커피에 비해 시간도 많이 들고 번거롭기 때문에 매장에서 구입하려고 생각하면 일반 냉커피보다 가격이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게 마시고 비교해보니 전혀 맛이 달라요~(*´ω`*)

콜드브루커피는 일반 아이스커피보다 향이 더 진하고 부드러워요!물론 원두에 따라 맛은 달라지지만 큰 차이로 콜드브루 커피는 '얼음으로 식힌다'는 공정이 없기 때문에 커피 맛이 옅어지지 않는 거죠.

많이 아시겠지만 코스트코에서는 작년 여름 무렵부터 푸드코트에서 콜드브루 커피를 150엔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실 푸드코트에서 제공되는 콜드브루 커피가 바로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곳, 아라메다 콜드브루 커피랍니다!

푸드코트에서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면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얼음을 듬뿍 넣고 냉장고 안에서 꺼낸 여기와 똑같은 패키지의 용기부터 듬뿍 부어주는 거죠.

원래 따뜻한 커피는 많이 주문했는데, 요즘 같은 계절이 되면 쇼핑 후에는 목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럴 때면 으레 푸드코트에서 콜드브루 커피를 주문해요!

처음 마셨을 때의 커피의 진함, 에그미가 없고 시지도 않은, 그러면서도 제대로 된 향기에 몹시 놀라 단숨에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초`*)

여름철에 집에서 마시는 아이스커피라고 하면 UCC블렌드 아이스커피 희석유형을 많이 활용해서 거기에다 사로베츠우유를 듬뿍 부어 아이스카페오레로 만드는 것이 정석인데

가끔 블랙으로 마시고 싶다! 라고 할 때도 있어서, 물론 UCC블렌드로 블랙 아이스커피를 만들어도 좋지만... 그것으로는 왠지 모르게 허전하게 느껴지니까 집에서도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어요!때로는 이쪽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상품 상세


종류별 명칭 : 커피
원재료명 : 커피
내용량 : 1.5L
유통기한 : 구입일로부터 4개월 후까지
보관 방법 : 요냉장 (10℃ 이하)
※ 흔들어 드시면 됩니다.
※ 마개 후에는 유통 기한에 관계없이,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십시오.
※ 원두에서 유래하는 유지분이나 성분이 흰색 또는 갈색 덩어리가 되어 침전, 부유 및 파우치 내면에 부착될 수 있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 팩을 그대로 얼리지 마십시오.
※ 데울 때는 다른 용기에 옮겨주세요.

영양성분표시(100ml당)/에너지 4kcal, 단백질 0.4g, 지질 0g, 탄수화물 0.5g, 일당류 0g, 식염 상당량 0g(분석치)

아라메다 콜드브루커피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콩을 콜드브루 사양에 특별히 로스팅.아라메다만의 저온 추출법을 이용해, 원두에 응축 된 단맛·신맛·감칠맛·감칠맛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 최고의 한잔을 만들어 냈습니다.

모서리가 없는 산뜻한 둥근 맛향긋하고 상쾌한 맛을 느껴보세요.

이 독특한 파우치 타입의 패키지, 처음 봤을 때는 냉장고 문짝에 넣기도 어렵고 세로로 크고 옆으로 넘어뜨려도 방해가 될 것 같고, 흔들기도 힘들 것 같고, 왠지 유리잔에 붓기도 어려운 것 같고, 보통으로 어려운 페트병 타입이 편리한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냉장고 안에 세워 보관해 보니 의외로 그렇게까지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또 내용량이 적어져도 제대로 자립할 수 있고, 의외로 따르기도 힘들지도 않았고, 상상했던 것보다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드한 스크류캡으로 위생적으로 보관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 마신 후 작게 말아서 버릴 수 있다는 점도 느낌이 좋습니다.


잔에 따라보니까 이런 느낌이야단단하고 진한 색감의 커피에요!향기가 정말 좋아~!!잔에 옮겨 담는 시점에서 벌써 커피의 구수한 냄새가 포근하게 풍겨왔어요!

덧붙여서 설명문에도 쓰여져 있듯이, 커피를 잔에 옮기기 전에는 확실히 흔들어 내용물을 혼합해 두지 않으면 상부의 묽은 물 부분만 잔에 부어 넣어 조금 유감스러운 느낌이 되어 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맛에 대해서


코스트코의 푸드코트에서 마시는 콜드브루 커피와 같은 맛!('초`*) 같은 것이니 당연하지요!

이전에 푸드코트 커피 리뷰를 했을 때의 느낌을 그냥 반복하는 느낌이 들지만, 향이 높고 깔끔한 쓴맛이 있고, 커피 자체는 진한 느낌인데도 에구미나 잡미는 거의 느끼지 않고, 그만큼 미묘하게 달콤함 같은 것도 느낄 정도로 부드러운 입맛을 통해 정말 맛있습니다!

푸드 코트와의 차이점은, 집에서 마시는 경우는 취향에 따라 우유를 넣는 식의 어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것.

저는 이쪽을 우유로 희석해서 마시는 방법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만···우유로 희석했다고 해도, 커피의 향미는 간단하게 엷어지지 않고, 제대로 쓴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카페오레를 만들어 마신다!라고 하는 것도 전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초`*)

이쪽이 1500 ml들이로 698엔이라고 하는 것은, 만일 코스트코의 푸드 코트에서 주문할 수 있는 콜드브루 커피가 250 cc+얼음이었다고 하면 이쪽 양으로 대략 6잔분.그러니까 한잔당 116엔이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커피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결코 저렴하다! 라는 가격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콜드브루 커피 근처로 말하자면 꽤 저렴하다!물론 코스트코의 푸드 코트에서 사는 것보다도 저렴하기 때문에, 매번 코스트코의 푸드 코트에서 사버린다!라고 하는 분은, 이쪽을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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